
포커 프로 플레이어 스티브 존스턴(Steve Johnston)은 라스베이거스 경찰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1,25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그가 2024년 12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있는 카시노에서 잘못된 체포를 당한 사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2019년 소송에 따르면, 존스턴은 당시 특정 범죄와 관련하여 체포되었으나 이후 무혐의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체포 당시 과도한 물리적 힘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자신의 명예와 직업적 명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히 라스베이거스 경찰의 과잉 대응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의 안전 프로토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포커 커뮤니티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존스턴의 변호사 폴 킨슨(Paul Kinsson)은 “우리는 경찰과 기업이 각자의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경찰청과 시저스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무근거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들의 법적 절차가 올바르게 진행되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포커 프로들의 자유와 권리 보호 문제를 부각시키며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의 결과가 향후 포커 커뮤니티와 관련 법적 절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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